냉장고를 비웠다. 아줌마의 할일

처음에는 청소겸 비우고,
두번째는 아기와 남편이 신선한 밀가루 신선한 생선이 아니면 몸에 이상이 생긴다는 걸 알고나서
냉동실은 최소 한칸 반이상, 냉장실은 절반이상 비워버렸다.

재료가 없으면 불안하고 불편할 줄 알앗는데 의외로 비우기 시작하니까 편해졌다. 
최대한 있는 재료로 먹어 없앤다음 꼭 필요한것만사고, 없으면 걍 없는대로 넣어 만든다.
남아서 버리게 되는 음식이 없어지니까 마음도 편하고 식비도 덜들고.
음식은 시간이 흐르면 상하는게 당연지사라 오히려 냉장고 속에 돈을 버리고 음식에 쫓기고 있다는 걸 알았다.

쌓아둔 재료가 없으니 재철에 뭐가 싼지 뭐 시기한 음식이 있는지 구경하고 사보는 재미도 있고,
있는재료만 갖고 응용하는 능력도 늘고.




미, 혼자, 괜찮아.(민영이 혼자해. 괜찮아) 우울타파! 삶의기쁨!

요즘 아기가 자주 하는 말.
이봐, 24개월이 자주 할 말은 아니거든.
대견하지만 너무 오래하면 아기 마음이 쓸쓸해질까봐 
잘 듣고 있다가 도와달라는 말에는 꼭 도와주려고 신경쓴다.
아기는 빨리 큰다.

아기만두

다섯가지 버젼 중 오리지널 하나만 공개.
편집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불펌금지.

우리 곱창먹어요! 우울타파! 삶의기쁨!

http://www.ticketmonster.co.kr/deal/?cat=today&area=10028&p_no=240517
연락 다시 돌릴게요!
석촌역 3번출구에서 만나서 함께가요~

호랑이와 곶감 30분이야기

옛날옛날에 할머니랑 호랑이가 살았는데,
할머니가 곶감이 너무나 먹고 싶어서 호랑이한테 
곶감이 뭐니? 엄청 맛있는 거라는데.
그러니까 호랑이가 까만 씨앗을 하나 주면서
할먼 이 씨앗을 마당에 심어서 열매가 열리면
껍질을 깍아서 줄에 엮어 말리면 곶감이 되. 
할머니는 고맙자고 말하고 시키는대로 감씨를 심었어.
호랑이는 또한가지 말했어.
첫번째 열매는 꼭 날 줘야해 할멈
할머니는 약속을 지켜서 첫번째 감을 호랑이 주고, 맛있는 곶감을 먹었어.

할머니의 곶감을 한개 얻어먹고 부러워한 이웃집 할머니가
할머니한테 맛있는 곳감이 어디서 났냐고 물었지.
할머니는 호랑이와 감씨 이야기를 해줬어.
이웃집 할머니는 당장 가서 호랑이에게 감씨를 하나 얻어왔지.
호랑이는 또 말했어.
첫번쨰 열매는 꼭 날 줘야해 할멈
할머니는 그러마고 했지.
그런데 이웃집 할머니는 맛있는 곳감 생각에 정신 팔려서
호랑이 줘야 한다는 걸 잊고 말았지.
곶감이 익어서 할머니가 맛있게 먹는데 
호랑이가 어흥 하고 나타나서
할멈, 곶감대신 할멈을 잡아먹어야겟어.
하고 어흥, 하고 잡아먹었대.

아이를 재우면서 젖대신 이야기를 물리려는데 호랑이와 곳감이 제목만 기억나고
내용기 기억 안나서 아이가 좋아하는 할멈과 호랑이를 등장시켜서 멋대로 지어내줬다.
아직 아이는 마지막까지 이야기를 모르고 이웃집 할머니 부분에서 잠이 든다.
흐흥, 끝까지 들으면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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